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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새 글로벌 캠페인 선보여

전통 넘어 기존 틀 탈피하겠다는 포부 담아… 마릴린 먼로의 대담한 순간 담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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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11.12 17:28:44

아영FBC가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의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트위스트 더 스크립트’를 선보인다. 사진=아영FBC
 

아영FBC가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의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트위스트 더 스크립트’(Twist the Script)를 선보인다.

12일 아영FBC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전통적인 틀에 얽매이지 않는 철학과 혁신을 보여주면서, 이와 동시에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고 기존의 틀(Script)을 깨버리고자(Twist) 기획됐다.

‘트위스트 더 스크립트’는 파이퍼 하이직이 걸어온 도전의 순간들을 되새기며, 브랜드의 과감한 정신을 예술적 표현으로 재해석한 캠페인이다. 핵심 메시지는 ‘예측할 수 없는 순간의 즐거움’을 담고 있으며,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길을 여는 데서 오는 가치를 강조한다.

캠페인에는 네 종류의 상징적인 순간들이 담겼다. 마릴린 먼로가 파이퍼 하이직을 매일 아침 한 잔씩 마시며 자신만의 영화사를 만드는 순간, 1965년 나사(NASA)의 우주 비행사들이 착륙 후 파이퍼 하이직을 마시는 순간 등 역사적인 순간에 파이퍼 하이직이 함께해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마릴린 먼로는 1955년 거대 메이저 스튜디오인 폭스사에 맞서 자신의 영화 제작사를 설립했다. 폭스사는 그녀와의 독점계약을 주장했고, 1년여 법정 공방 끝에 자신의 제작사를 설립할 수 있었다. 이 같은 대담함과 의지를 기리고자 마릴린 먼로가 회사를 설립한 후 자신의 사진을 뿌리며 홍보하는 한순간을 담아냈다.

캠페인의 비주얼 총괄은 영국의 예술가 마일스 앨드리지가 담당했다. 앨드리지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다 사진작가로 전향해 자신의 경로를 스스로 개척해온 인물이다. 그는 “파이퍼 하이직의 강렬하고 대담한 스타일은 촬영 내내 내게 영감을 주었다”며 “브랜드의 대담함과 개성을 고스란히 사진에 담았다”고 말했다.

파이퍼 하이직은 전국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와인나라 직영점에서 판매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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