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2024년 3분기 고용노동부의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수익률 공시에서 비보장형 상품군의 모든 유형에서 1년 수익률 10%를 초과하며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의 2024년 3분기 말(9월 30일 기준) 1년 수익률은 고위험 상품군인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BF3’이 22.82%, 중위험 상품군인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중위험BF3’이 17.98%, 저위험 상품군인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저위험포트폴리오3’이 13.84%를 기록하는 등 모든 비보장형 디폴트옵션 상품이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 같은 성과를 견인한 핵심 상품은 신한투자증권의 ‘신한밸런스프로펀드’다. 신한밸런스프로펀드는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와 신한자산운용의 자산배분 운용 역량이 결합된 자산배분형 펀드로, 퇴직연금 가입자의 위험 성향에 맞춰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한다.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사전 설정된 위험 수준에 맞춰 자산배분을 조정해 안정성을 확보한 점이 강점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7월 은행 및 증권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로부터 모든 투자성향별 상품에 대해 승인을 받아 디폴트옵션 상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상품 구성에는 TDF(Target Date Fund)와 밸런스 펀드(Balance Fund)와 같은 자산배분형 펀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연금 특화 상품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대표는 “디폴트옵션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연금자산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투자상품본부와 연금사업본부가 협업해 상품 선정 및 리밸런싱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신한 SOL증권 앱에서 가입자의 투자성향과 상품위험 등급을 확인한 후 직접 지정하고 매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