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12.13 16:14:00
GS25가 지역 상생 믹솔로지 RTD(즉석간편음료) 제품인 ‘IGIN 애플토닉’을 론칭했다.
소개한 그대로 지역 농가와 상생을 도모하고, 최근 MZ세대 음용 트렌드인 저도주와 믹솔로지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한 상품이다.
충남 예산 지역의 쌀과 당도 높은 사과로 만든 발효액이 베이스이며, 여기에 상큼한 자두 농축액을 더한 ‘새콤토닉’(사과&자두)과 달짝지근한 수박 농축액을 더한 ‘달콤토닉’(사과&수박) 두 가지 맛으로 출시한다. 알코올도수는 4도.
GS25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IGIN 애플토닉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16일부터 18일까지 GS리테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 내 ‘와인25플러스’에서 번들(6캔) 단위로 판매한다. 20일부터 24일까지는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 ‘베이컨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곳에선 시음과 구매는 물론 한정 굿즈를 판매하고, 포토존 인증 이벤트도 열린다. IGIN 애플토닉뿐만 아니라 예산 양조장에서 판매하는 증류주도 만날 수 있다. 팝업은 매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IGIN 애플토닉 2종은 사전 예약과 팝업 종료 이후인 내년 1월 1일부터 GS25와 GS더프레시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GS리테일 주류팀 이하림 MD는 “IGIN은 전통주에 대한 접근성을 폭넓게 제공하고자 개발한 차별화된 주류 브랜드”라며 “IGIN 애플토닉은 소버 라이프 트렌드 확대에 따라 부담스럽지 않은 도수의 경쾌한 RTD로 기획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