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KOTRA, 혁신·벤처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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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1.08 17:03:04

김예은

혁신·벤처스타트업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촉진 협력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통합한국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오른쪽)와 강경성 KOTRA 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하여 혁신·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의 통합한국관에서 코트라(사장 강경성)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벤처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며, 관련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혁신 기업들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책 효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우리 혁신기업들이 CES 혁신상 수상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기업은행을 포함한 여러 기관과 협력해 국내 기업의 혁신을 글로벌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CES 2025에서 단독 부스와 IBK창공관을 운영하며, 중소기업 금융에 대한 역량을 선보이는 동시에 혁신·벤처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예은 arts.economis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