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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크러시’ 1.6ℓ 투명 페트 리뉴얼

병 제품의 크리스털 컷팅룩과 하프라벨 디자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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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2.27 17:44:28

롯데칠성음료가 ‘크러시’ 1.6ℓ 투명 페트를 리뉴얼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크러시’ 1.6ℓ 투명 페트를 리뉴얼했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27일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리뉴얼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은 크러시 맥주병의 크리스털 컷팅룩과 하프(half) 라벨 디자인을 적용, 젊은 감각과 시각적 청량감을 더욱 돋보이도록 만들었다”며 “특히 저비중 라벨 도입으로 분리수거와 재활용 편의성까지 높인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크러시 투명 페트병은 환경부의 ‘페트 맥주병 재질·구조 개선 자발적 협약’을 이행한 제품으로, 유색 페트병보다 분리배출이 쉬운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다. 또 하프 라벨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며 재활용 공정상 물에 뜨는 친환경 수축라벨을 사용해, 환경부로부터 리뉴얼 전인 ‘재활용 우수’보다 한 단계 높은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리뉴얼에 맞춰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REBORN For RECYCLE’을 콘셉트로 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기존 맥주 광고의 일반적 서사를 따르지 않고 ‘4세대 맥주’다운 크러시만의 투명한 매력을 앞세워 ‘지키고 싶은 모든 것을 위해 다시 태어나다, 투명하게’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디자인적 완성도와 재활용 효율성까지, 크러시만의 특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맥주와 선을 긋는 크러시만의 매력으로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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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크러시  리뉴얼  투명 페트  하프 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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