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가 초봄을 맞아 맞춤형 골프패키지를 선보인다.
오투리조트는 △백두패키지 △함백패키지 △태백패키지 등 3종의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7일 알렸다. 모두 객실과 골프 포함이며,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유명 골프장 설계회사인 미국 DYE가 맡았다. 백두·함백·태백SKY 코스 등 다이내믹한 코스 27홀로 구성돼 있다. 천혜의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자연 친화적 코스로, 고지대 특성상 공기 저항력이 낮아 평균 비거리를 최대 30m 이상 더 멀리 날릴 수 있다.
특히, 태백SKY 13홀은 90년 이상 된 금강송 군락지를 끼고 돌아 솔잎 향과 함께 힐링하며 골프를 즐기는 코스다. 같은 코스의 18홀은 한반도 모양의 벙커를 만들어놓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오투리조트를 찾는 골퍼들이 편하게 골프를 즐기도록 이번에 골프패키지를 출시했다”며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