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안건 처리

인사말을 하는 김성철 의장. 사진=용산구의회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봄의 시작과 함께 3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김성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국내외 정세는 급변하고 있다. 전례 없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미국발 통상 전쟁 등 대외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 또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지금 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의회의 의견을 존중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주시길 당부드린다. 올 한 해에도 용산구의회는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며 낮은 자세로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3월 17일 제2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사진=용산구의회

제296회 임시회는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날 1차 본회의에서 ▲제296회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서울특별시 용산구 글로벌 교육지원센터 운영사무 신규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주거 기본 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공예관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아동·여성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을 포함한 6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