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칵테일 DIY 패키지’를 선보인다.
신라호텔은 유명 하이볼바(bar) ‘첼시스하이볼’과 함께 칵테일 키트를 제공하는 ‘믹솔로지 이스케이프(Mixology Escape)’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라호텔은 개인 취향에 맞게 술을 혼합해 만들어 마시는 믹솔로지가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음에 따라, 이번 패키지 출시를 위해 첼시스하이볼과 협업했다고 설명했다.
믹솔로지 키트는 쉐이커와 계량 도구인 지거, 전문 바텐더 추천 레시피, 시럽과 티백, 위스키·보드카 미니어처 4종이 포함돼있다. 키트 하나만으로 4잔의 칵테일이나 하이볼을 만들어 마실 수 있다. 아울러 객실에서 보내는 칵테일 타임이 더욱 풍성하도록 미니바의 일부 음료와 스낵류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키트에 포함된 레시피는 이번 패키지 투숙객만을 위해 커스터마이징한 것으로, 누구나 집에서도 손쉽게 제조하도록 구성한 전문 바텐더 레시피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1박) △믹솔로지 키트(1개) △미니바 스낵 키트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체련장·실내수영장 혜택 등으로 구성됐으며,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