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아한청년들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이 배민커넥트 소속 베테랑 라이더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땡스 배-테랑 데이’를 22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경험 많은 라이더들을 초청해 소통과 동반성장의 뜻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첫 순서에서는 라이더 등급에 따른 혜택과 안전장비 제공 프로그램인 ‘배달고수클럽’의 운영 배경과 혜택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라이더들의 경험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배민커넥트의 다양한 제휴서비스 ‘배-네핏’과 함께, 혹서기·혹한기 휴식 지원, 안전용품 공동구매 등 우아한청년들이 운영 중인 라이더 케어 프로그램들이 소개됐다. 라이더들은 이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체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배민커넥트 함께 만들기’ 세션에서는 베테랑 라이더들이 현장에서 체감한 어려움과 개선 방안, 필요한 지원책 등을 직접 제안하며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의지가 돋보였다.

우아한청년들은 행사 종료 후 참석자들에게 안전장비와 감사장을 전달하며 “베테랑 라이더들의 노고와 전문성은 우리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한 참가자는 “경험을 공유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진심 어린 존중이 느껴진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와의 직접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장 중심의 지원책을 마련해 더 나은 배달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