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뮤지엄이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취향가옥: Art in Life, Life in Art’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워크룸: 컬렉터의 집’을 내달 5일과 6일 진행한다.
이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취향을 탐색하고 발견하며 아트 컬렉팅의 과정을 흥미롭게 경험해 보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총 4회 진행이다. 48개월 이상의 유아와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의 작품 취향을 알아보는 ‘사전 활동’, 에듀케이터의 설명과 함께 전시를 감상하는 ‘감상 활동’, 전시를 감상하며 발견한 취향의 작품과 디자인 가구를 컬렉터 북 키트에 붙이고 꾸며보는 ‘창작 활동’으로 구성돼있다. 이처럼 예술을 즐기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가족의 감성적 성장을 돕는 기회를 제공한다.
디뮤지엄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획한 아트·디자인 전시 ‘취향가옥: Art in Life, Life in Art’을 5월 18일까지 선보인다. 내달 5·6일에도 정상 개관하고, 연휴 기간에도 관람객을 맞는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