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4.24 17:31:12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옥수 권역 내 3개 동주민센터(금호4가동, 금호2-3가동, 옥수동)는 이달 초 옥수중앙교회(담임목사 호용한)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240포를 기탁받았다.
성동구 금호4가동(동장 김평선)에 위치한 옥수중앙교회는 매년 성동구 금호동과 옥수동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는 각 동 복지대상자 및 독거어르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달 발생한 강남구 고독사 사건과 같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보호가 더욱 절실히 필요한 요즘 옥수중앙교회의 백미 기부는 큰 도움의 손길이 될 예정이다.
호용한 담임목사는 “시국이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때일수록 더욱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고 더 많은 이웃을 섬기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평선 금호4가동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옥수중앙교회에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백미는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관내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