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모바일 RPG ‘에픽세븐’에 신규 월광 영웅 ‘조장 아룬카’를 추가하고 전략적 재미를 더한 신규 PvP 모드 ‘루나틱 드래프트’를 정식 업데이트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장 아룬카는 월광 영웅들의 스토리를 담은 ‘월광 극장 – 나탈론 학원’ 편의 핵심 인물로, 폭주 집단 ‘적야’의 리더다. 의리 있는 성격과 강한 리더십으로 동료들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아군을 위협하는 적에게는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
광속성 5성 기사인 아룬카는 뛰어난 방어 능력으로 아군을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열에 위치할 경우 발동되는 ‘인왕서기’ 효과는 자신을 제외한 아군이 적의 타깃이 되는 것을 막아 강력한 수비 전술이 가능하다. 또한 주요 스킬 ‘섬광의 궤적’은 적의 강화 효과를 제거하고 방어력 감소를 유도하는 동시에, 본인에게 방어력 증가 및 보호막을 부여해 생존력을 크게 높인다.
한편, 신규 콘텐츠 ‘루나틱 드래프트’는 다전제 형식의 월드 아레나 모드로, 이전 라운드에서 선택 또는 제외된 영웅은 다음 라운드에 사용할 수 없도록 설정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영웅 조합과 전략적 전개가 가능해져 PvP 콘텐츠의 깊이를 더했다.
‘루나틱 드래프트’는 오는 7월 열리는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에서도 공식 도입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