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희 의장 “아동·청소년의회는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소중한 목소리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

김명희 의장 ‘제8대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 발대식’에 참석. 사진=강북구의회

서울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4월 26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8대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 발대식’에 참석하여 66명의 신임 아동·청소년 의원들의 출범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선발된 제8대 아동·청소년 의원들은 강북구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주체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동·청소년의회는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되며, 아동권리 및 민주시민 교육, 아동정책 제안, 워크숍, 의회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오리엔테이션, 발대식 및 워크숍, 상임위원회 활동, 옴부즈퍼슨과의 만남, 사회참여 활동, 본회의 개최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국회의사당과 구의회, 서울시의회, 청와대 등을 방문하는 현장 체험과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연말에는 운영결과 간담회와 성과공유회를 통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볼 예정이다.

김명희 의장은 “아동·청소년의회는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소중한 목소리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오늘의 경험이 국가와 사회를 위한 봉사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큰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강북구의회는 여러분의 성장을 늘 응원하며, 자녀들의 꿈을 지지하고 이끌어주시는 학부모님들의 헌신이 미래를 밝히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