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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안전관리 계획 수립

화재안전 조례 제정, 대응장비 구축, 초동훈련으로 화재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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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4.28 14:13:37

하부주수관창 훈련(동대문구청 지상주차장). 사진=동대문구청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전기차 및 충전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2025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2024년 인천 청라국제도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조례를 제정(24. 9. 26.)하고 동대문소방서·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어(24. 8. 26.)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수립한 화재안전관리 계획은 이를 더 구체화한 것으로 ▲화재예방 강화 ▲신속한 초동대응체계 구축 ▲안전문화 및 관리체계 확립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계획에 따라 구는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구역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상반기 중 동대문소방서 ·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점검한다.

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동주택과 공공시설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화재 안전 행동 요령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전기차 화재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예방부터 대응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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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이필형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안전관리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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