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운영하는 롯데캐슬의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구독자 4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누적 조회 수는 4500만회를 넘어서며 건설업계 유튜브 채널 중 1위를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오케롯캐를 통해 웹 예능, 깜짝 카메라, 뮤직비디오 등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여러 유명인과의 협업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즐거움으로 가득 찬 특색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거·부동산·문화 정보도 쉽고 재밌게 전달한다.
올해 1월에는 실제 롯데캐슬 입주민을 대상으로 리얼리티 이벤트를 진행하며 깜짝 카메라 형식의 콘텐츠 ‘엄마의 시간’을 선보였다. 이벤트에 참여한 맞벌이 부부들은 손주를 돌보는 부모의 하루를 들여다보며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헌신적인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봤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3주 만에 조회 수 300만회를 돌파했다.
지난해 2월에도 깜짝 카메라 형식의 콘텐츠 ‘세상 단 하나뿐인 작품, 집’을 선보였다. 영상에서 롯데캐슬 입주민들은 아파트 스피커를 활용해 가족에게 집안 곳곳에 비치한 소품과 사진, 공간을 안내하며 고마움과 진심을 전했다. 이를 통해 ‘집’은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가족과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이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영상은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영상 콘텐츠 부문 대상을 받았다.
아울러 웹 예능 ‘손품발품 임장기’는 ‘소셜아이어워드 2024’ 건설브랜드 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주요 부동산 관심 지역을 출연진이 직접 찾아다니는 건설업 최초 리얼 버라이어티 임장 웹 예능이다.
지난해 8월에는 가수 자이언티와 소코도모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LIVE CLASSIC: paradis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자이언티와 소코도모가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롯데캐슬의 브랜드 콘셉트인 ‘LIVE CLASSIC(라이브 클래식)’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담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케롯캐는 부동산 정보, 웹 예능, 뮤직비디오, 캠페인 등의 콘텐츠를 통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친근하면서도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