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온라인 쇼핑 멤버십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맞춤형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바우처’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멤버십 회원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쇼핑 혜택을 손쉽게 선택하고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바우처’ 서비스는 28일부터 베타 운영에 들어가며, 멤버십 회원은 추가 과금 없이 다양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네이버는 ‘펫 바우처’를 시작으로, 결혼, 출산, 육아 등 주요 생애주기로 혜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이용자 니즈를 반영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먼저, 반려동물을 키우는 멤버십 회원들은 ‘멤버십 MY’ 페이지에서 자신의 반려동물 정보를 등록한 후, 펫 바우처를 통해 맞춤형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여하는 11개 주요 펫 브랜드(로얄캐닌, 힐스, 한고연몰 등)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50% 웰컴 할인과 최대 15%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까지 할인이 제공되며,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기본 1%, 멤버십 회원 특혜 4%를 포함해 최대 15%까지 적립된다. 또한, 네이버 현대카드로 결제 시 추가 할인 및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펫 바우처는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멤버십 회원이 등록한 반려동물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거나, 이전 구매 이력을 토대로 필요한 상품을 주기적으로 리마인드해준다. 이를 통해 쇼핑 전반에 걸쳐 더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펫 관련 용품 판매자들은 멤버십 회원들의 반려동물 정보를 활용해 타겟 마케팅을 강화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판매자에게도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한나 네이버 멤버십 리더는 “바우처 서비스는 회원들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다양한 파트너사와 제휴를 확대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