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자사의 MMORPG ‘로드나인’에서 월드 던전 리뉴얼과 함께 새로운 성장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이 캐릭터 성장을 보다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월드 던전의 전면 리뉴얼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월드 던전에서 가장 높은 경험치 효율을 제공하며, 최상위 등급 장비와 90 레벨 마스터리 스킬의 핵심 재료인 ‘부식된 균열석’ 등을 보상으로 추가했다.

또한, 보스 소환 방식도 변경되어, 이용자들이 일정 수 이상의 몬스터를 처치해야 보스를 소환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소수의 길드뿐만 아니라 다수의 이용자들의 협동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더욱 협력적인 게임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월드 던전 내 몬스터에 고유 속성이 추가되었으며, 이는 ‘보조 무기’ 옵션과 연계되어 게임의 전략성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전투에서 더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신규 시스템인 ‘감정 옵션 추출 및 강화’도 도입되었다. 이용자들은 희귀 등급 이상의 장비에서 감정 옵션을 추출해 강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고 캐릭터의 전투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는 게임 내 경제 순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로드나인’ 세계관의 영웅들의 영혼이 깃든 ‘아티팩트’가 추가되었다. 아티팩트는 주요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설 등급 이상의 아티팩트는 고유 스킬과 화려한 이펙트 연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와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5월 21일까지 이용자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환 부스팅 패스’와 ‘모리안의 아티팩트 소환 출석’ 이벤트 등을 통해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지급하며, ‘크라우스의 특급 미션’ 이벤트로는 매주 성장 지원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