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인기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에 신규 영웅 ‘코드 네임 J’와 개화 영웅들을 추가하며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의 콘텐츠와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며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신규 영웅 ‘코드 네임 J’는 아틀란티스 정보국 소속의 요원으로,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캐릭터다. ‘코드 네임 J’는 개화 시 높은 근접 피해와 아군 전원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리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개화 영웅으로는 ‘카마엘’과 ‘아라벨’이 추가되었다. 개화된 영웅은 새로운 외형과 변경된 보이스, 전용 컷신 등이 추가되며, 리더 기술 사용 시 파티의 방어력과 치명타 확률을 강화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기존 영웅들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카카오게임즈는 5월 15일까지 ‘코드 네임 J’를 주제로 한 로드맵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에픽 초월 망치’ 등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가정의 달 출석 이벤트’를 통해 매일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에게 대량의 경험치와 영웅 개화에 필요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도전 콘텐츠인 ‘궤도 엘리베이터’가 1,500층까지 확장된다. 이 콘텐츠는 높은 스테이지에 도전하며 새로운 기록을 발견하는 재미를 제공하며, 유저는 새롭게 열리는 장소와 기록물을 탐험할 수 있다.
더불어, 유저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개선 사항도 도입된다. 영웅들의 능력치 수치 표기 방법이 개선되었으며, 미궁 콘텐츠에서는 스태미나를 소모하지 않도록 변경됐다. 또한, 미사용 프리셋의 UI/UX와 유물 세트 옵션 표시도 개선됐다.
‘가디언 테일즈’는 레트로풍의 도트 그래픽과 매력적인 스토리, 독특한 유머 코드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