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가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두 기관은 2일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소상공인 발굴 및 성장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3년부터 진행된 디지털 전환 사업을 이어, 유망 소상공인 발굴과 판로 확대, 해외 진출 지원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와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네이버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스마트플레이스, 쇼핑라이브 등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를 활용하여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홍보를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발굴과 숏폼 콘텐츠를 통한 지역 소개 및 홍보 등 더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네이버 클립을 활용해 지역의 숨은 명소와 소상공인 가게를 소개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또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한국화원협회 등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업종 대표단체로 확장할 계획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소상공인들이 네이버의 기술 플랫폼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