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여주·대구·대전 아이파크서 ‘홈커밍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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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02 16:57:30

김응구

주방도구 연마, 매직 버블쇼 등 프로그램 선보여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26일 대구 복현 아이파크에서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준공 이후의 ‘아이파크’ 입주 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16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6일과 27일에는 각각 대구 복현 아이파크와 우장산숲 아이파크에서, 19일과 20일에는 대전아이파크시티 1·2단지에서 ‘홈커밍데이’ 행사가 열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월 22일 여주아이파크에서 올해 첫 홈커밍데이를 시작했다.

행사 기간 입주민들에겐 주방도구 연마 서비스, 가족 단위 세대를 위한 매직 버블쇼, 미니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아울러 각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와 독서실 등 공용 시설을 대상으로 살균·소독 작업도 실시했다.

올해 홈커밍데이에선 입주민이 기증한 의류·도서·가전제품 등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는 기부 캠페인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며, 특히 대전아이파크시티 입주민들의 참여로 쌀 1t(톤)이 기부되기도 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홈커밍데이는 전국의 아이파크에서 5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남은 기간에는 당진, 전주 태평, 군산 호수공원 등이 예정돼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아이파크에 거주하는 자부심을 느끼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