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 사연을 전광판에 띄우는 ‘마음을 전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부모, 자녀, 배우자 등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사진을 우리은행 본점(서울 회현동) 대형 전광판에 카드 형식으로 표출하는 방식이다.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5월 15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총 150편의 사연이 선정된다.
선정된 사연은 5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일 10편씩, 하루 20회에 걸쳐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전광판에 공개된다. 고객과의 감성적 소통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가족 간 따뜻한 메시지를 전파하겠다는 취지다.
우리은행은 지난해부터 시즌별 전광판 이벤트를 지속 운영 중이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