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수익 3조7481억…“무선·스마트홈·B2B 사업 고른 성장”

  •  

cnbnews 김한준⁄ 2025.05.08 14:11:20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2025년 1분기 K-IFRS 연결 기준으로 영업수익 3조7481억원, 영업이익 255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영업이익은 15.6% 증가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갔다.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가 나타났다. 무선사업에서는 전체 무선 가입 회선 수가 2907만5000개로 전년 대비 10.7% 증가하며 1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MNO와 MVNO 모두 호조를 보였으며, 5G 핸드셋 가입자는 14% 늘어난 819만6000회선을 기록했다. 해지율은 1.09%로 개선됐다.

스마트홈 사업은 초고속인터넷과 IPTV 부문 모두 성장했다. 초고속인터넷 수익은 고가치 회선 증가에 힘입어 6.9% 증가한 2965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가입자 수도 3.4% 늘었다. IPTV 가입자는 증가했지만 홈쇼핑·VOD 매출 감소로 인해 수익은 소폭 감소했다.

기업인프라 사업에서는 IDC와 기업회선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 전체 기업인프라 매출은 2.1% 증가한 4097억원이며, IDC 수익은 873억원으로 2.1% 증가했다. 기업회선은 3.1% 성장한 2035억원, 솔루션 사업은 0.4% 증가한 1189억원으로 집계됐다.

여명희 LG유플러스 CFO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며 “AI 적용 확대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로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