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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5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상품성 강화, 가격 인상 최소화

주요 편의·안전 사양 기본 적용,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이벤트까지…전기차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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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5.13 10:26:34

2025 아이오닉 5.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13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하면서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다는 것.

2025 아이오닉 5는 트림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추가했다. 엔트리 트림인 E-VALUE+에는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기본 적용됐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동승석 전동시트가,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2열 열선시트가 추가됐다.

주차 편의를 위한 ‘파킹 어시스트 Lite 패키지’(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포함)도 새롭게 선보였다. N Line 트림도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익스클루시브 트림까지 확대 적용해 선택지를 넓혔다.

2025 코나 일렉트릭은 엔트리 트림 E-VALUE+에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안전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E-VALUE+ 트림에는 인조가죽 시트와 1열 열선/통풍시트가 포함된 ‘컴포트 초이스’ 패키지도 제공한다.

 

2025 코나 일렉트릭.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상품성 향상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2025 아이오닉 5의 경우 스탠다드 E-VALUE+ 트림은 4,740만원부터 시작하며, 롱레인지 N Line 프레스티지 트림은 6,025만원이다. 2025 코나 일렉트릭은 스탠다드 E-VALUE+ 트림이 4,152만원, 롱레인지 인스퍼레이션 트림이 4,992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세제혜택 반영 후 가격)

여기에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아이오닉 5는 200만원, 코나 일렉트릭은 300만원의 차량 할인을 제공하며, 현대차 인증 중고차를 통해 기존 차량을 매각 시 200만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만 35세 미만 청년층에게는 50만원의 특별 보조금과 월 10만원대 할부 프로그램 ‘청년부담제로’도 지원한다.

출고 고객 대상 ‘Trip to Okinawa’ 이벤트를 통해 오키나와 항공권과 EV 렌터카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오키나와 현대 모빌리티 패스포트 프로그램 이용 고객에게는 3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강화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돌아온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이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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