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정보 접근성 높이고 허위 정보 차단에 집중…공정한 선거 문화 조성 목표

다음 제21대 대통령 선거 특집 페이지. 사진=카카오
 

다음(Daum)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특집 페이지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했다. 지난달 30일 오픈한 특집 페이지는 ‘홈’, ‘뉴스’, ‘여론조사’, ‘언론사 특집’, ‘토론회’ 등 다양한 탭으로 구성되어 유권자들에게 풍부한 선거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후보자’ 탭과 ‘참여’ 탭을 신설하여 후보자별 공약 및 정책 비교는 물론, 유권자들의 소망 메시지 등록 및 투표 인증샷 공유 기능을 추가했다. 각 후보자별 페이지는 후보자의 발언, 영상, 사진 자료와 함께 분야별 공약 및 정책 뉴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뉴스’ 탭에서는 주제별 뉴스 공간을 마련하여 심층 기획, 팩트체크, 정당별 준비 상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여론조사 및 언론사 특집 탭에서는 언론사별 여론조사 결과와 각 언론사의 인터랙티브 콘텐츠, 특집 페이지를 제공하여 다양한 관점의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 정보는 선거 당일까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개표율과 득표율, 격전지 현황 등 실시간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PC 배너와 모바일 상단 탭을 통해 접근성도 높였다.

다음은 카카오맵과 연계하여 선거 관련 정보 접근성을 더욱 강화했다. 다음 검색에서 선거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선거 정보, 후보자 정보, 공약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맵에서는 사전 투표소 및 선거일 투표소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울러, 허위 정보 및 불공정 선거 보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 4월 말 공개된 ‘대선 서비스 운영 원칙’에 따라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및 모니터링을 통해 잘못된 정보나 기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하여 허위사실, 비방, 딥페이크 게시물 신고 프로세스를 운영 중이다.

최대훈 다음 콘텐츠CIC 선거TF 리더는 "유권자들이 풍부한 선거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주요 이슈를 빠르고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특집 페이지를 구성했다"며 "공정한 선거 문화와 건강한 여론 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객관적인 정보 제공에 집중하고 모니터링 등의 대응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