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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중국 기술주 투자 ‘조인에셋-CSOP 자문형 랩’ 출시

중국 증시 반등 대응… ETF와 주식 병행한 글로벌 협업 투자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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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5.14 10:31:46

유진투자증권이 중국 증시의 반등 가능성에 주목하여 중국 본토 및 홍콩 주식에 투자하는 ‘유진 챔피언 조인에셋-CSOP자문형 랩(Wrap)’을 출시했다.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유창수, 고경모)은 중국 증시의 반등 가능성에 주목해 ‘유진 챔피언 조인에셋-CSOP자문형 랩(Wrap)’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상해, 심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ETF 및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자문형 랩 서비스다. 중국시장 전문 운용사인 조인에셋글로벌자산운용의 리서치 역량, 홍콩 대표 ETF 운용사 CSOP자산운용의 상품 운용 노하우, 그리고 유진투자증권의 주식 운용 경험이 결합된 글로벌 협업 모델이 특징이다.

해당 랩은 중국의 핵심 기술주를 중심으로 성장성을 추구하면서도 ETF 기반의 분산 투자를 통해 안정성을 병행하는 전략을 취한다.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기업 가운데 ▲탁월한 기술력 ▲독점적 시장 지배력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종목을 선별하며, 지수형·테마형·채권형 ETF를 활용해 리스크 관리도 도모한다.

유진투자증권 안성재 금융상품실장은 “딥시크(DeepSeek) 이벤트 이후 중국 기술기업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며 “정부 주도의 핵심 산업 육성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기술주 중심의 반등 흐름에 주목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직접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 미국과 중국을 활용한 글로벌 자산배분에 관심 있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허재환 글로벌매크로팀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 리스크 확대에 따라 중국 시장이 투자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미중 무역 분쟁 이후 중국의 대미 의존도 감소, 내수 확대 가능성, 딥시크 이후 로봇·자율주행·AI 등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 상승”을 투자 환경 변화의 배경으로 지목했다.

‘유진 챔피언 조인에셋-CSOP자문형 랩’은 초고위험 등급으로, 공격투자형 이상 투자성향을 가진 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며, 연 0.5%의 기본 보수와 2.0%의 선취 수수료가 부과된다. 유진투자증권 MTS 및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며, 중도해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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