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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현대미술, 이젠 재밌게... 노원구, 미술사학자 양정무 초청 <제1회 불후의 명강> 개최

6월 13일(금)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제1회 불후의 명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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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5.15 15:51:00

2025 제1회 불후의 명강 포스터_미술사학자 양정무. 이미지=노원구청
지난해 불후의명강 김영하작가 강연을 듣기위해 대기하는 모습. 사진=노원구청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미술사학자 양정무 교수를 초청해 2025년 첫 번째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후의 명강’은 인문,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삶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노원구의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 강연으로 구성돼 매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첫 불후의 명강 강연자로 양정무 교수가 나선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교수이자,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그림값의 비밀> 등 저서를 통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미술사학자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STORY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등 방송을 통해도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오는 6월 13일(금) 오후 3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불후의 명강의 주제는 「아는 만큼 보이는 현대미술 이야기」다.

말레비치의 ‘검은 사각형’과 몬드리안의 추상화 등 20세기 현대미술의 전환점이 된 작품을 바탕으로, 관객이 미술을 어떻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을지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5월 19일(월)부터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접수를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400명, 현장접수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좌석은 지정석 없이 자유좌석제다.

한편, 구는 노원문화예술회관 내 ‘노원아트뮤지엄’에서 지난 1월부터 <뉴욕의 거장들>展 특별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추상표현주의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오는 7월 12일(토)까지 진행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불후의명강을 통해 주민들이 어렵게 느껴졌던 예술작품의 문턱을 넘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재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 중인 ‘뉴욕의 거장들’도 함께 관람하시며, 현대미술을 더욱 풍성하게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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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오승록  양정무  노원구 불후의 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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