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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참가… ‘정원의 온도’ 조성

나무 그늘, 캐노피 등 설치… 워터월·라이트월도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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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5.23 14:56:33

경동나비엔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내에 조성한 정원 ‘정원의 온도’를 드론으로 바라본 모습.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한다.

이 박람회는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10월 20일까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진행한다.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0회째이며, ‘정원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주제는 ‘Seoul, Green Soul(서울, 그린, 소울)’이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만든 ‘작품정원’부터 시민·기업이 조성한 ‘동행정원’ 등 100여개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동나비엔은 사계절 언제나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도록 742.6㎡(약 225평) 규모의 ‘정원의 온도’를 조성했다. 이 정원에는 단풍나무와 백목련 등으로 만든 나무 그늘이나 비·눈·햇빛을 차단하는 캐노피가 설치됐다. 특히, 벤치 뒤편으로 물이 흐르는 워터월(Water Wall)을 조성해 시원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날씨가 추워지면 콘덴싱 보일러를 통해 데워진 온수가 내부를 순환하는 석재 온열벤치로 기분 좋은 온기를 전달한다.

경동나비엔 로고에 사용한 키 컬러(Key Color)이자 에너지·창의성·따뜻함·친근함을 나타내는 오렌지색 조명으로 만든 라이트월(Light Wall)은 밤에도 편안하게 이용하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자연스러우면서도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여러 관목과 초화를 식재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경동나비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의 온도  보라매공원  워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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