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가 버번위스키 ‘짐빔’을 베이스로 한 ‘짐빔 하이볼 플레인’을 새롭게 출시한다.
알코올도수가 기존 제품보다 1도 높은 6도이며, 내달부터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한다.
짐빔 측은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과 배우 박정민을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20대가 공감할 만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짐빔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미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일상 속 하이볼이 필요한 순간을 두 모델이 밝고 긍정적으로 그려나갈 계획이다.
짐빔은 또 20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페스티벌, 호프집, 야구장 등에서 캠페인을 펼친다.
먼저, 내달 14~15일 열리는 ‘월드디제이페스티벌’에 짐빔 부스를 차린다. 짐빔 하이볼과 함께 페스티벌의 열기를 즐길 기회다. 서울 을지로 ‘만선호프’와의 협업도 주목할 만하다. ‘지금 이 순간 정답은 없다, 짐빔은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내달 13일부터 7월 13일까지 만선호프 실내외, 그리고 루프톱에서 대표 메뉴와 하이볼의 마리아주를 선보인다.
내달 26일에는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홈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짐빔 브랜드데이’를 연다. 짐빔은 키움 히어로즈와 올 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토리 관계자는 “페스티벌·호프집·야구장 등에서 톡톡 튀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20대를 대표하는 주종인 하이볼의 근본, 짐빔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