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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대학교 호텔조리과,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서 4년 연속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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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5.05.29 09:22:48

(사진=한림성심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문영식)는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라이브조리경연 종목에 3팀이 출전해 각각 금상·은상·동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림성심대학교는 이 대회에서 4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는 매년 4000여명 이상의 국내외 요리인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최대 규모의 행사로 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15개 정부기관이 후원하고 있다.

학생들이 참여한 라이브조리경연 종목은 5명이 1팀을 이뤄 3코스(애피타이저, 메인, 디저트)의 요리를 각 3접시씩 1시간 20분 안에 출품해야 하는 방식이며 한림성심대학교 호텔조리과 학생들은 더덕, 취나물, 인삼, 도라지, 복숭아, 오이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맑고 깨끗한 강원의 이미지를 부각시킨 작품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해 팀 금상과 개인 우수상을 수상한 호텔조리과 최고령 학생 김동숙(62세, 2학년)씨는 “늦깎이 신입생이라 어린 학생들과 함께 밤늦게까지 준비하는 것이 긴장도 되고 힘들었지만, 나이를 넘어 서로 소통하며 대회에 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둬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며 “요리는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전공으로 배우게 되니 깊이 있는 조리의 세계를 알게 됐고,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호텔조리과 학과장 송청락 교수는 “학생 개개인의 장점과 개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로 거둔 결과”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한림성심대학교 호텔조리과는 지난 1988년 국내 최초 전통조리과로 개설돼 호텔 주방장, 교수, 요리강사, 미슐랭 스타셰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방기수 셰프 등 많은 졸업생을 배출해 국내외 외식업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편, 한림성심대학교는 86년 전통의 직업교육 명문 사학으로 다양한 교내 장학금을 운영하며 재학생은 1인당 평균 391만원의 장학금 혜택(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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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대학교  호텔조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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