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냉매·절전 기능·미네랄 필터로 지속가능성 인정 받아

(왼쪽부터)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모델명: WR872)와 슬림원 직수정수기(모델명: WS672, WS674). 사진=교원 웰스
 

건강가전 브랜드 교원 웰스(Wells)의 직수형 냉온정수기 ‘슬림원’과 얼음정수기 ‘아이스원’이 국내 친환경 인증인 ‘로하스(LOHAS)’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로하스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건강, 환경,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평가해 수여된다. 특히 건강지향성과 친환경 설계, 기업의 사회공헌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인증을 받은 슬림원과 아이스원은 모두 온실가스 배출이 적고 인체에 무해한 천연 냉매 ‘R600a’를 사용했으며, 자동 절전 기능을 탑재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또한 제품 크기를 기존 대비 30% 이상 줄이며 자원 효율성까지 고려했다.

올해 4월 출시된 슬림원은 가로 16cm의 초슬림 디자인을 채택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알루미늄 소재의 코크를 적용해 환경 부담을 줄였다. 건강 측면에서도 3중 미네랄 필터를 통해 칼슘, 마그네슘, 칼륨, 규산 등 주요 미네랄을 강화하면서, 중금속, 미세플라스틱, 노로바이러스 등 유해물질을 99.9% 제거한다.

이 외에도 자동 UV 살균 기능, 사용자 친화적 UX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 약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은 로하스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교원 웰스는 제품 차원을 넘어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매년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웰스 아이클린 캠페인’을 운영하며, 친환경 가치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슬림원과 아이스원의 로하스 인증은 제품의 친환경성과 건강 지향성이 모두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품질 관리를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