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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스타트업 ‘뤼튼’과 AI 기반 고객 경험 확대

뤼튼 AI 기술 자사 AI 에이전트 ‘익시오’에 탑재…차별화된 AI 서비스 제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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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5.29 09:52:47

지난 28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왼쪽)과 이세영 뤼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생성형 AI 전문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와 손잡고 AI 기반 고객 경험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LG유플러스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에 뤼튼의 AI 기술을 탑재하는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AI 서비스 활성화 및 사용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뤼튼은 지난 28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AI 서비스 활성화 및 사용성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과 이세영 뤼튼 대표가 참석했다. 뤼튼은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개인 맞춤형 AI 챗봇, AI 캐릭터 채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최근 월간 활성 이용자 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고객이 일상에서 쉽고 효율적으로 AI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고도화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를 통해 뤼튼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고객이 AI의 효용을 직접 체험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AI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AI 생태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쉬프트(shift)’를 가동해 8개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AI 관련 사업 협력을 추진 중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은 “고객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AI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이번 협력은 AI 스타트업과 통신사의 실행 중심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뤼튼의 생활형 AI를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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