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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라이프, ‘교원예움 강원장례식장’ 새 단장…빈소 확장·게스트룸 신설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빈소 8개로 확대…장거리 조문객 위한 편의 시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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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5.30 10:21:13

새단장한 교원예움 강원장례식장 내부 모습. (시계방향으로) 접객실, 빈소, 로비, 게스트룸. 사진=교원라이프
 

교원라이프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교원예움 강원장례식장’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리모델링은 장례식장 이용 증가에 따른 수용 한계를 해소하고, 고객에게 더욱 나은 장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교원예움 강원장례식장은 2022년 이후 빈소 총 가동률이 평균 90%를 넘어설 만큼 꾸준한 수요가 이어져 빈소 확충과 공간 개선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교원라이프는 유휴 공간을 활용해 기존 6개였던 빈소를 8개로 확대하고, 전체 공간 구조를 재정비하여 쾌적하고 유연한 장례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특히 새롭게 마련된 2개의 빈소는 최근 늘어나는 가족 중심의 소규모 장례 수요에 대응하도록 소형으로 구성됐으며, 필요 시 두 빈소를 연결하여 중형 빈소로도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한, 장거리 조문객이나 유가족을 위한 독립된 휴게 공간인 ‘게스트룸’을 신규 도입했다. 샤워실, 화장실, 냉난방 시설, 침구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게스트룸은 ‘교원예움 포항국화원장례식장’에서 먼저 도입되어 전체 장례 고객의 약 90%가 이용할 만큼 높은 실사용률과 만족도를 보였다. 교원라이프는 이와 같은 고객 중심 서비스 모델을 강원 지역으로 확대 적용하며 이용 편의성과 고객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늘어나는 장례 수요로 빈소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공간뿐 아니라 식음료, 편의시설 등 고객 서비스 전반을 지속해서 강화하여 장례 문화의 품격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예움 강원장례식장은 2012년 1월 개관 후 2020년 교원라이프에 편입되었으며, 2023년에는 고품격 장례 전문 브랜드 ‘교원예움’으로 리브랜딩됐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지역 대표 장례식장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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