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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고객선택형 세금 전략”…NH투자증권, 양도세 절세전략 이용자 5만명 돌파

미국 공모주 청약까지 글로벌 투자 편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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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5.30 16:35:54

NH투자증권 전경.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30일,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전략 서비스인 ‘해외주식 양도세 절세전략 고객선택권’의 이용자가 서비스 출시 두 달 만에 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일 기준 5만 725명이 해당 서비스를 사용 중이다.

이 서비스는 투자자가 양도소득세 신고 시 직접 세금 산정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절세 전략 기능이다. 기존에는 일괄적으로 적용되던 방식 대신, 선입선출법과 이동평균법 중 유리한 방식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돼 투자자 맞춤형 절세가 가능해졌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선입선출법은 최초 매수 주식이 먼저 매도된 것으로 간주해 세금을 계산하며, 이동평균법은 전체 매입 주식의 평균 단가를 적용한다. 올해부터는 두 방식의 예상 세금 부담을 사전 비교·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되며, 이에 따라 고객은 매매 전략을 보다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세무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는 세무신고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단, 2024년 귀속분에 대해 이동평균법을 이미 선택한 고객은 해당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은 ‘미국 공모주 청약대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국내 투자자는 NYSE, NASDAQ, AMEX 등 미국 주요 거래소 상장 예정 기업의 IPO에 참여할 수 있다. 청약부터 배정, 매매까지 모두 모바일 앱(MTS)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이재경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 총괄부문장은 “해외주식 투자는 이제 세금까지 고려한 종합 전략이 필요한 시대”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응해 NH투자증권만의 해외주식 전문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글로벌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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