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佛 ‘엘르’와 컬래버한 샴페인 한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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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31 19:05:03

김응구

‘마주앙 엘르 샴페인 팝’… ‘뽀므리’ 200㎖ 2병과 친환경 스트로로 구성

롯데칠성음료가 ‘엘르’와 컬래버한 ‘마주앙 엘르 샴페인 팝’을 한정 출시한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마주앙 엘르 샴페인 팝(POP)’을 한정 출시한다.

30일 롯데칠성음료는 “와인과 패션을 함께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과 프랑스 정통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엘르(ELLE)’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캐주얼하게 즐기는 정통 프랑스 샴페인’이란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롯데칠성음료는 기획·판매를 담당한다. 라벨 등 패키지 디자인은 엘르가 맡았는데, 프랑스 본사 디자이너들의 캐주얼한 아트워크 이미지를 통해 제품명의 ‘팝’처럼 톡톡 튀는 듯한 감각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번 컬래버 제품은 프랑스 정통 샴페인하우스 ‘뽀므리(Pommery)’의 200㎖ 소용량 샴페인 두 병과 반복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스트로로 구성했다. 와인 오프너나 잔이 없어도 피크닉 등 야외 활동에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내달 초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스마트 오더 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뽀므리는 1836년 시작된 프랑스의 대표적인 샴페인 브랜드다. 1874년에는 전 세계 최초로 드라이한 맛의 샴페인을 생산했다. 현재 80여개국에 수출 중이다. 1956년 열린 모나코 왕 레니에 3세와 영화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결혼식 축하주로 사용돼 유명세를 얻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