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EV 트렌드 코리아 2025’ 참가…아이오닉 9·디 올 뉴 넥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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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02 10:27:11

김한준

전기차 구매 혜택·체험 요소 강화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전시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EV 트렌드 코리아는 환경부 주최로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에서 전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차량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전기차 존에서는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을 선보이며, 구매 고객을 위한 ‘2025 EV 에브리케어’ 서비스도 소개한다. 해당 서비스는 라이프스타일 진단을 통해 개인 맞춤형 EV 혜택을 매칭해주는 방식으로, 캐릭터 굿즈 형태로도 제공된다.

수소차 존에는 7년 만에 풀체인지된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했다. 참가자들은 ▲수소충전소 실시간 정보 ▲에너지 흐름도 ▲맞춤형 주행 가능 거리 등을 제공하는 ‘루트 플래너’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한 넥쏘 전용 디지털 기능도 소개된다. 대표적으로 ▲라이팅 패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스트리밍 플러스 ▲디스플레이 테마 등이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넥쏘와 아이오닉 9을 통해 현대차의 친환경 비전과 전동화 리더십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며 “우수한 상품성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준 befree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