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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모바일 전용 ‘SUPER ELS’ 8종 출시

글로벌 주요 지수·초우량 종목 기초자산으로 구성, 최소 10만원부터 청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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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6.02 13:23:04

메리츠증권 전경. 사진=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6월 2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메리츠 SMART’를 통해 온라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8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글로벌 주요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지수형 4종과 미국 대형주 중심의 종목형 4종으로 구성됐다.

지수형 ELS는 S&P500, 유로스톡스50, 코스피200, 니케이225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며, 원금손실 조건인 낙인(Knock-in) 베리어는 40~45% 수준이다. 연 수익률은 7.0~9.5%로 책정됐다. 종목형 ELS는 엔비디아, 테슬라, 팔란티어 등 미국 우량주 3종을 기초자산으로 삼았으며, 변동성 확대를 고려해 낙인 베리어를 보수적인 30%로 설정했다.

모든 상품은 만기 3년, 6개월 단위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하는 스텝다운 구조이며, 월지급형과 리자드형 ELS도 각각 포함됐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3년치 이자와 원금을 지급한다. 다만 만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은 6월 13일 정오까지 ‘메리츠 SMART’ 앱에서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부터다. 1만원 단위로 추가 청약할 수 있다. 발행일은 6월 13일로, 이 날의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으로 결정된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1천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 1만원 상당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Super ELS’ 브랜드 아래 주말과 비영업일에도 청약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며, 2026년까지 제로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와 연계해 디지털 자산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온라인 전용 ‘Super ELS’ 플랫폼을 통해 차별화된 투자 상품과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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