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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국내 첫 UL VHB Tier 3 실내환경 인증 획득

이태원·신사 브랜드 스페이스 및 본사 사옥, 글로벌 기준 만족한 ‘안전·쾌적 공간’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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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6.02 13:32:10

현대카드가 2일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인증인 ‘UL Verified Healthy Building 실내환경 품질 평가(UL VHB)’에서 최고 등급인 Tier 3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가 2일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인증인 ‘UL Verified Healthy Building 실내환경 품질 평가(UL VHB)’에서 최고 등급인 Tier 3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인증은 글로벌 안전·보안 인증 전문 기업 UL Solutions가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카드는 서울 이태원(뮤직라이브러리·바이닐앤플라스틱)과 신사동(Iron&Wood·Red11·쿠킹라이브러리), 여의도 본사 사옥에 대한 실내환경 품질을 종합적으로 진단받았다. 이 중 신사동의 Iron&Wood, Red11, 쿠킹라이브러리는 Tier 3, 이태원의 뮤직라이브러리와 바이닐앤플라스틱은 Tier 2를 각각 획득했다.

UL VHB는 실내공기질, 수질, 위생, 조도, 소음 등 총 22개 항목을 기준으로 Tier 1부터 Tier 3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Tier 3는 모든 항목을 만족해야만 받을 수 있는 최상위 등급으로, 국내에서 해당 마크를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에서는 대만 난산생명보험에 이어 두 번째다.

현대카드는 브랜드 공간을 찾는 고객과 임직원들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국제 기준을 반영한 공간 운영 가이드를 새롭게 수립했으며, 이번 UL 인증을 기반으로 주기적인 평가와 갱신을 통해 최고 수준의 실내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UL VHB 마크는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브랜드 스페이스가 단순한 공간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갖춘 장소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환경 관리와 자체 점검을 통해 브랜드 경험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UL Solutions는 1894년 설립된 미국 최초의 안전 규격 개발 및 인증 기관으로, 110여 개국에서 시험소를 운영하며 제품 시험, 소프트웨어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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