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5.06.02 15:56:50
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문화센터 토파즈홀에서 ‘디에이치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현대건설이 2022년부터 해마다 개최한다. ‘내가 살고 싶은 미래의 집’, ‘집에서 보내는 가장 행복한 시간’, ‘살기 좋은 행복한 우리 동네’ 등을 테마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펼치는 장으로 마련돼왔다.
‘현대건설과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모집 기간이었던 4월 한 달간 초등학생 420여명이 직접 그린 작품을 출품했다. 이들 중에선 대상 3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15명, 장려상 60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시상식에는 서명옥 국회의원, 이새날 서울시의원, 이태영 압구정 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와 그 가족 250여명이 모인 이날 시상식에는 어린이 참여형 공연과 퀴즈도 마련됐다.
한편, 같은 날 오후 ‘디에이치 자이 개포’ 단지 내 중앙광장에선 입주민을 위한 ‘잔디밭 뮤직 페스티벌’이 열렸다. 국내 최고 재즈클럽 하우스밴드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은하수밴드’, 감각적인 공연으로 재즈계에 큰 존재감을 드러내는 가수 ‘난아진’과 ‘쿨재즈밴드’가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선율을 선보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바쁜 일상 속에서 한숨 돌리는 여유를 가지길 바란다”며 “‘집’이라는 편안한 공간에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고객의 행복한 삶을 함께 설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