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준⁄ 2025.06.02 17:08:17
현대자동차가 2025년 5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35만 1174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5.2% 줄어든 5만 8966대, 해외 판매는 0.9% 감소한 29만 2208대로 집계됐다.
현대차의 5월 국내 판매는 5만 8,966대로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했다. 세단은 그랜저 4597대, 아반떼 6438대, 쏘나타 4134대 등 총 1만 5923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7682대, 싼타페 4969대, 투싼 4088대 등 총 2만 3232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포터 4498대, 스타리아 3282대, 중대형 버스·트럭 2400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712대, GV70 2435대, GV80 2354대 등 총 9517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0.9% 감소한 29만 220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비우호적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볼륨을 유지하고 차세대 모델을 투입해 판매 확대 모멘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