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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토 어시스트’ AI 사용 2배 급증…1030세대 창의 욕구 자극

이미지 편집 AI 기능 인기…갤럭시 AI, MZ 중심 콘텐츠 문화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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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6.05 10:23:24

갤럭시 AI 기능 '포토 어시스트'의 '생성형 편집'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근 3개월간 갤럭시 기기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한 ‘포토 어시스트(Photo Assist)’ 기능 사용률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포토 어시스트는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탑재된 AI 기반 이미지 편집 기능이다. 특히 SNS 활동이 활발한 10~30대 사용자들 사이에서 ‘생성형 편집’ 기능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기능은 이미지 속 특정 피사체를 제거하면 인공지능이 자연스럽게 빈 공간을 채워주는 기술로, 온라인상에서도 자연스러운 결과물로 긍정적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또한 사용자는 사진 속 인물을 3D 캐릭터나 수채화 등으로 변환할 수 있는 ‘인물 사진 스튜디오’ 기능을 통해 개성 있는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의상이나 헤어스타일을 자유롭게 바꾸는 고난이도 편집 역시 AI 기반으로 간편하게 구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통해 모바일 AI 시장을 개척한 데 이어, 올해는 S25 시리즈를 통해 직관성과 활용도를 강화한 ‘AI폰’ 경험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성형 편집 기능은 단순한 이미지 보정을 넘어 사용자의 창의성과 취향을 드러내는 새로운 디지털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AI를 통해 일상 속 편의와 표현의 폭을 넓히는 기능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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