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하나은행과 함께 연금수급자를 위한 복합 혜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공적연금을 하나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50% 커피 할인 혜택과 다양한 생활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 고객은 연금수급계좌를 하나은행으로 등록하고, ▲연금하나카드 ▲국민연금증 연금하나카드(신용) ▲국민연금증 하나멤버스 1Q 체크카드 중 하나를 발급받으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이용 시 ▲대중교통 월 최대 1만원 ▲소액의료(병원·약국) 월 최대 1만원 ▲영화관(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5천원 캐시백이 제공되며, 체크카드의 경우 ▲편의점 ▲베이커리 ▲커피 업종에서 월 최대 5천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연계 프로모션으로 커피 전문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메가MGC커피, 이디야커피, 커피빈 등 주요 프랜차이즈에서 대상 카드를 이용하면 월 최대 5천원까지 50%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혜택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제공된다.
연금수급계좌 등록, 카드 신청, 프로모션 참여 관련 자세한 안내는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연금수급자에 특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하나은행 영업점 내 무더위 쉼터도 함께 이용하시며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