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롯데멤버스의 간편결제 서비스 엘페이(L.Pay)에 자사 계좌를 최초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결제 시 결제금액의 4%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엘페이의 ‘엘포인트 미리충전 서비스’와 연계된 프로모션으로, 기존 3% 적립률에 추가 1%를 더한 총 4% 포인트 적립이라는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포인트 적립은 횟수나 금액 한도 없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엘포인트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기’만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일상 속 소비 경험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과 데이터 기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이벤트를 포함해 롯데 계열사와의 협업을 본격화하며 디지털 금융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향후 양측은 보유 채널과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소비 경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