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신제품 ‘인버터 제습기 23L’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하루 최대 23ℓ의 넉넉한 제습량으로, 코웨이 제습기 중 일 제습량이 가장 높다. 자사 기존 모델 대비 3배 빠른 속도로 약 30분 만에 쾌적 습도에 도달하며, 6.1ℓ 대용량 물통을 탑재해 물 비움 횟수를 줄였다. ‘저소음 모드’ 작동 시에는 도서관 수준(50dB)보다 낮은 35dB(데시벨) 이하로 작동해 야간이나 조용한 공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자동 모드 △저소음 모드 △터보 모드 △의류건조 모드 등 네 가지 제습 모드를 제공하며, 신발이나 옷장 내부를 효과적으로 말릴 수 있는 집중 건조 키트도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신제품은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제습 효율은 높이고 전력 소모는 줄인 게 특징이다. 위생 기능도 강화됐다. UV-C 팬 살균 기능으로 팬 표면의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을 99.9% 제거하며, 자동 성에 제거와 내부 건조 기능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용량 대비 콤팩트한 사이즈도 장점이다. 측면 물통은 한 손으로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고, 360° 회전 바퀴와 히든 핸들을 장착해 이동이 간편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장마철에도 쾌적하고 편안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도록 기능성과 실용성 모두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고객 삶의 질을 높이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