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이 31회째인 이 프로그램은 회사가 비용을 전액 지원해 1박 2일간 직원과 가족이 함께 여행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86명의 직원·가족은 지난 13~14일 이틀간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숙박하며 롯데워터파크 김해에서 다양한 테마의 놀거리를 즐겼다. 롯데건설이 김해관광유통단지 일대에 조성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연면적 4만㎡ 규모로,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객실 250실을 갖췄으며, 총 9개 층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직원은 “그동안 가족과 여행을 자주 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가족과 색다른 경험을 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게 돼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즐겁고 다양한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사기와 기업가치를 높이고, 가족도 회사를 더 잘 이해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