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6.18 15:32:59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4일 2025년 응암1동 참여예산사업 「하랑공원 다같이 놀자! & 하랑 아나바다 마켓」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하랑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에어바운스, 바람개비, 레일 열차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운영돼 공원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가루비누, 재활용 키링, 양말목 네잎클로버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벼룩시장과 바자회 등을 함께 열었다.
이날 행사는 통장협의회, 자원봉사캠프, 녹번종합사회복지관, 꿈나무마을초록꿈터, 우리동네키움센터 은평10호점, 꿈꾸는친구들협동조합, 은평구 재향군인회, 응암샛별어린이집, 푸른들어린이집, 우리누리공동체 등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조종진 주민자치회장은 “참여한 모든 기관과 단체의 노력으로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진행할 참여예산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응암1동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참여예산사업을 계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경숙 응암1동장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 화창한 날씨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주셔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한 기관과 단체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