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6월 24일 이틀 간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 개최 예정... 위원장 이경관 의원, 부위원장 박용규 의원 선임

이경관 (재)관악문화재단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 사진=관악구의회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의장 장동식)는 6월 23일, 24일 이틀간 (재)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관악구의회는 지난 6월 10일 관악구로부터 인사청문 요청서를 접수한 후, 같은 날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3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부위원장 선임,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대표이사 후보자 등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재)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경관 의원(국민의힘, 신사동·조원동·미성동)이 위원장을, 박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보라매동·은천동·신림동)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으로는 구가환, 민영진, 위성경, 표태룡 의원이 참여한다.

인사청문 대상자는 소홍삼 (재)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이다. 관악구의회는 오는 6월 23일(월) 14시에 인사청문회를 열어 후보자의 공직관, 도덕성, 자질 등을 검증하고, 6월 24일 13시 30분에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관악구청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관 위원장은 “(재)관악문화재단은 관악구의 지역문화 발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인 만큼 대표이사의 자질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라고 하며, “후보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면밀히 살펴 구민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