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롯데칠성음료, 환경보전 유공 포상 대통령표창 수상

지속적인 플라스틱 배출량 감축 등 인정받아

  •  

cnbnews 김응구⁄ 2025.06.27 16:52:20

여철호 롯데칠성음료 안전품질부문장(오른쪽)이 기대정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 환경교육팀 과장과 대통령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매년 ‘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하고자 환경 가치 수호와 환경정책 발전에 공로가 큰 단체를 선정, 정부포상을 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속적인 플라스틱 배출량 감축과 재생원료 도입, 분리배출 용이성 개선 등 자원 순환에 기여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공시하고,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약 20% 줄여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업계서 가장 가벼운 500㎖ 생수 페트병 중량 9.4g의 초경량 ‘아이시스’를 출시해 연간 약268t(톤)의 플라스틱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폐플라스틱의 선별·가공을 거친 물리적 재활용(MR-PET) 방식의 재생원료가 도입된 아이시스와 ‘칠성사이다’를 개발해 폐플라스틱의 매립·소각에 따른 환경 영향을 줄이고, 사용된 플라스틱이 다시 페트병으로 돌아가는 자원순환경제의 기틀을 만들었다.

특히, 2020년에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無)라벨 생수를 출시,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에게 생수 선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2023년 8월에는 전 제품 100% 투명 페트 전환을 완료했으며, 특히 ‘크러시’ 맥주 패키지는 업계 유일의 투명 페트를 적용해 환경부로부터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부여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진정성 있는 환경 영향 저감 활동의 지속적인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종합음료 리딩 기업으로 적극적인 플라스틱 감축을 통해 순환경제를 창출하고, 친환경 기술 혁신과 트렌드 견인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롯데칠성음료  환경부  대통령표창  자원순환경제  무라벨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