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전경.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가족 맞춤형 실시간 안전 서비스와 금융사기 보상 기능을 결합한 ‘패밀리케어’ 서비스를 출시하고 단독 판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패밀리케어는 보호 대상 가족이 지정된 안전 구역을 이탈하면 실시간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보호자에게 긴급 알림을 전송하며, 최대 5인까지 가족 등록과 구역 설정이 가능하다.
금융사기 보장 기능도 강화했다. 피싱, 해킹 등으로 발생한 금융 피해에 대해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하며, 주택 화재 시에는 최대 10억원의 대물 배상책임과 2천만원 한도의 가재도구 피해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이용자의 위치 기반 생활 안전 정보와 자녀 대상 맞춤형 학원 추천 기능 등 가족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한다.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7월 신규 가입 후 8월 말까지 유지한 고객 전원에게 다이소 5천원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패밀리케어의 월 이용료는 9,900원이며, 상세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SOL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가족 보호와 금융사고 예방을 함께 지원하는 실질적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호 서비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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