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7.07 11:01:37
서울 중구가 구민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한 ‘2025년 생활체육교실 2기’ 수강생을 오는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체육교실은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궁도 ▲탁구 ▲레슬링 다이어트 ▲게이트볼 ▲실버축구 등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종목별 정원은 20명이며, 실버축구는 30명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구민회관, 충무스포츠센터, 손기정공원,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 등 중구 전역의 체육시설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종목별로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맞춰 운영된다.
수강료는 월 15,000원이며, 궁도교실은 월 40,000원이다. 게이트볼과 실버축구는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65세 이상 수강생은 50% 감면하고,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면제하는 등 다양한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일상 속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령별 맞춤형 체육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