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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 선한 영향력 확산 ΄착한 서초코인΄... 2025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우수상΄ 수상 쾌거

‘착한 서초코인’,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 삶의 질 향상 기여한 정책 성공사례 선정... 블록체인 기반 앱 활용해 선한 활동 시 적립되는 ‘착한 포인트’ 제도.. 다양한 시설서 현금처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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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7.10 09:22:39

전성수 서초구청장. 사진=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9일 개최한 2025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착한 서초코인 운영’으로 기초자치단체(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정책의 성공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착한 서초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전용 앱을 활용해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사회적 약자 보호, 자원봉사 등 선한 활동을 할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는 일종의 ‘착한 포인트’ 제도이다. 주민들은 종이컵 수거부터 텀블러 사용, 재난‧안전 예방 신고 등의 선한 행동을 통해 서초코인을 적립받고 다양한 구립 시설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까지 할 수 있다.

구가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서초코인 앱은 그간 리뉴얼과 시스템 고도화를 거쳐 현재 ▲누적 가입자 12,450명 ▲총 적립 코인 95만 5천여 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서울페이 연계로 지역 내 가맹점 12,100개소에서 서초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영주차장 이용료 결제 등 공공시설과의 연계도 강화하면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의 이 같은 노력은 그 혁신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행정에서 블록체인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대표적인 모델로 주목받으며 서울시 일부 자치구 등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착한 서초코인’은 환경, 복지 등 사회적 문제를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서초형 스마트도시의 대표 사업“이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선한 영향력이 모여 서초가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서초코인 이용 편의성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서초구  전성수  착한 서초코인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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